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달 29일 계양구 약사회(회장 김용구)와 계양구드림스타트센터『사랑의 구급함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약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약사회 정기총회와 더불어 열린 이날 협약식으로 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저소득층 가정방문 시 아동 및 가족에게 제공하게 될 소화제, 해열제, 지사제 등 약 15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약사회로부터 1년 동안 무상지원받게 됐다.

드림스타트사업은 2007년 희망스타트사업으로 출발, 2010년 드림스타트사업 계양구 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고위험 아동에게 지역사회 협력자원으로부터 인적, 물적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여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구급함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가정에 구급함을 지원함으로써 최소한의 가정 내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