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18일까지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공모를 신청받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및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법상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는 조직을 장차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접수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신청서 접수 후 서류 검토 및 현지실사 후 인천광역시로 제출되며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결정 받으며 결과는 금년 3월중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 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많은 재정적 인센티브를 포함하고 있는 만큼 지정을 받기위한 서류 및 요건 또한 일정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 관계로 사전서류 제출 전 해당 부서 및 북부고용센터 상담을 통하여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지정 요건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확인 후 제출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또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지역내 사회적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여 서구청 전직원 및 사회복지기관과 각 민간 및 공기업 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아 사회적기업의 필요성 및 육성 방안을 홍보하고, 이를 통하여 취약 계층의 자활의식을 고취함으로써 고질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김광수 기자 kgsu8328@hanmail.net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