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변호사회 16대 회장에 박희문(57) 변호사가 취임을 했다.
박회장은 지난 4~5년 사이 인천에서 새로 일을 시작한 변호사만 100명이 넘어 운영난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이를 타개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야 하는 책임감이 큽니다"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변호사계의 '중지'를 모아 그 해법의 하나로 인천 변호사계의 전문성 향상을 제시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으며 그동안 우리 변호사회가 상대적으로 공헌활동에 미흡했던 게 사실"이라며 "성금전달 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활동을 통해 시민과 호흡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했다.


박 회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인천 제물포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인천지방법원과 서울지법, 부산지법 등에서 판사로 일하다 지난 2004년 변호사로 개업해 활동해 왔다.

인천/김경섭 기자 luckyguy1025@hanmail.net

김경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