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계양구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정으로 구성된 계양구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1년 제1차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계양구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는 사회적기업의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계양구경영자협의회장 등 각계 전문가 등 15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그 첫 회의를 갖게 된 것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 운영, 재정지원사업 인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결연사업, 사회적기업 프로보노 운영,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촉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현재 구에는 (주)도농살림,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카트리지사업장, (주) 희망일터, (사)인천내일을여는집 계양구재활용센터 등 4개의 사회적 기업과 (사)섬김과나눔회 예비사회적기업 1개가 있다.

한편, 구는 당초 21일까지였던 2011년 제1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 운영 및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신청기간을 28일까지 연장하여 구 홈페이지 등에 홍보해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관내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이 보다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