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21일(월)에 제1회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여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관 5개소 및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육기관 4개소를 심의 선정했다.

지역내 산재하는 평생학습 조직간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평생학습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권역별 거점평생학습관에는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서구 청소년수련관, 석남어린이도서관, 서구노인문화센터, 원당중학교가 각각 선정됐으며, 외국인들이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제도·문화의 차이 등을 극복하고 지역민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육기관에는 검암경서동주민자치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좌고등학교, 검단1동주민자치센터 등 4개평생육기관을 각각 선정했다.

구는 선정된 5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에 대하여는 각 500만 원씩 총 2천500만 원을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육기관에 대하여는 총 2천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국어 교육강사 파견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