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어제 평가인증을 획득한 보육시설에 대하여 보육교사에게 연구활동비를 지급했다.

보육시설 종사자의 근무 환경개선 및 자질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며, 사업비 2억5천2백만 원을 편성하여 월 3만 원씩 연구활동비를 1년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구 관내 345개소 보육시설 중 207개소 평가인증시설(전체 60%)에서 전년 12월31일 기준으로 시설에 1년 이상 근무 중인 보육교사 564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활동비 지급은 지리상 서구 지역을 기피하고 있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이직율을 최소화하여 보육시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