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은 다음 달 10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도로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한파의 영향으로 지반이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도로변 절개지, 붕괴위험 시설물 등에서 지반침하, 붕괴ㆍ균열 등으로 인한 해빙기 재난관련 안전사고 위험이 높음에 따라 해빙기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점검은 교량, 지하치도 및 절개지에 대해 집중 점검하게 되며 공사중인 도로개설 현장, 법정도로 및 도로 부속시설물도 점검 대상이 되며, 중점 점검사항은 ▲시공중인 도로공사(교량)현장 안전 여부 ▲도로 절개면의 낙석ㆍ산사태 위험 여부 ▲도로포장의 파손, 노면요철 등 포장면 상태 ▲교량 및 지하차도등 주요 시설물의 파손 여부 ▲석축, 옹벽, 측구등 안전시설의 파손 여부 ▲ 융해과정에서 지지력이 저하된 포장층의 변형 여부 등이 된다.




함용훈 기자

함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