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늘 민주당, 한나라당과 구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민선 5기 출범 후 작년 10월에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당정협의회에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공무원이 참석하였으며 당에서는 신학용 국회의원, 이상권 국회의원과 각 지역당원협의회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당직자가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아침 8시에는 민주당, 11시에는 한나라당과 당정협의회를 열었는데 구는 이 자리에서 현안사항인 서운고 제2과학고 유치 추진, 서부간선수로 친수생태공원 조성(안)에 대해 설명하고 해결을 위해 당에서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구에서 국비 지원이 필요한 ▲작전역~계산택지 우수암거 신설 ▲ 갈개근린공원 조성사업 ▲ 서부간선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 효성도시자연공원 조성사업 ▲ 계양IC 화물공영 차고지 건립 계양문화회관 노후시설 개.보수 ▲ 등산로 정비사업 ▲ 병방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주차장건립)▲ 개발제한구역 친환경누리길 조성사업 ▲ 다남동 산71번지~다남마을간 도로개설공사 ▲ 다남체육공원 집중호우 붕괴지 보수공사 ▲ 소하천정비 기본계획수립 용역 등 12개 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구 관계자는 “협의회는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현안사항 해결이나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당에서도 적극적인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