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렴생활이행 서약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직원 모두가 ‘부여군 공무원 행동강령 강령규칙’을 숙지하고 적극 실천해 군민의 봉사자로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며, 열심히 일하는 자세를 확립해 군민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믿음을 주고,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만이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임을 스스로 인식해 나가자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약속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2011년 반부패 청렴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면서 청렴도 자기진단의 날,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이수의무화 등 새로운 시책을 도입해 공직자 개인의 청렴의식 강화는 물론 조직 전체의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우 군수는 “앞으로는 청렴한 공직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공직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금년도 부패방지 최상위권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해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충남취재본부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