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새내기 여성공직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부평구청 전 부서에서 격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어려운 취업문을 뚫고 들어온 새내기 여성 공직자들이 업무를 맡으면서 느꼈던 어려움, 아이를 돌보며 직장생활을 하는 여직원들의 애로사항, 신세대 여직원들이 생각하는 양성평등,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해야 할 일 등을 스스럼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여성공직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아울러, 섬김의 자세로 구민을 대하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에 대한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홍미영 구청장은 양성평등의 일환으로 여성공무원의 능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24일 인사에 여성 공무원들을 주요 보직에 배치하였으며 아울러, 구는 여성의 돌봄과 참여욕구를 충족시키고 불편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