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1일 서부간선수로 일대에서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구민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여 이 날 대청소는 계양구경영자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계양지부, 자연보호협의회, 해병전우회 등 14개 사회단체와 6525부대, 1687부대, 503탄약중대 등 3개 군부대와 환경미화원, 공무원, 일반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계양IC부터 임광그대가아파트까지 서부간선수로 주변 오물 및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구에서는 고품격 CLEAN 계양 확립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오늘 일제대청소는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청결도시 만들기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며 청결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서부간선수로 주변의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정비함으로써 깨끗한 농수를 제공함은 물론, 청결도시(Clean City)로서의 계양의 이미지를 제고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에서는 3월을 새봄맞이 대청결운동기간으로 정해 기업체, 학교, 종교단체 등 1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내 집앞 쓸기 운동을 전개하고, 회원이 많은 사회단체 및 시장 상인회 등을 활용하여 책임청소구역에 쓰레기 정비 및 불법 현수막 벽보를 제거하는 사회단체 일제대청소도 유도한다.

이 기간 중에 구 담당부서별로 도로구조물 정비, 가로 수벽 정비, 버스 승강장 정비 및 청소 등의 가로변 환경정비와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순찰도 진행된다.



함용훈 기자
함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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