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불중 70%가 봄철에 발생하고 있어 이 달 16일 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특별 강조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조심 범 군민 운동 전개에 나섰다.

14일 산림사업종사자 1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봄철산불방지 총력 결의대회 및 산불감시원 교육을 시작으로 산불조심 현수막 등을 제작, 게시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또한 산불조심 특별강조기간에는 지상감시원과 임차헬기를 이용하여 지상과 공중 합동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논, 밭두렁 소각 행위 및 입,통제구역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언제나 방심할 수 없는 것이 산불인 만큼 주민들에게도 산불예방 안내문을 제작 배포하여 전 군민이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조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석도 기자

박석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