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대경리더십아카데미의 문하모니 합창단은 오늘 오후 5시 오월의 정원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문하모니 합창단은 올해 열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으며, 이번 음악회의 지휘는 유영임 씨가 맡았으며 반주는 서라벌 스트링스의 멋진 연주로 이루어졌다.

문하모니 합창단은 '희망의 나라로''에델바이스''섬집아기' 등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을 주로 연주하였으며, 바리톤 전용진 씨가 '산타루치아'를 열창했다. 반주를 맡은 서라벌스트링스는 축하공연으로 '미뉴에트 12번'과 '거위의 꿈'을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창룡 문하모니 단장은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치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시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NB국회방송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