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에 이 달 1일자로 부임한 김광범 교육장은 15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15개실로 새로 구축한 시설을 둘러보고 올해 운영계획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방문에서 김광범 교육장은 앞으로 서부특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 교육 노하우를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물리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영유아교육실 등 15개실의 활용방안, 업무추진의 어려움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교사들과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등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바람직한 운영방향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이자리에서 김광범 교육장은 "저는 특수교육을 전공하여 특수교육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학기 초에 지원센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와서 보니 시설이 아주 잘 구축이 되어있고, 전담교사들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니 서부특수교육이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최대한으로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15개실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영아부터 장애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함용훈 기자

함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