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보건소(소장 한영란)는 구민에게 편의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용카드로 진료비를 납부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다음 달 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고 신용카드 납부 시스템도입으로 보건소 및 장기보건지소의 진료비, 예방접종비, 건강진단서 발급비용 등 모든 수수료 대하여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진다.

그 동안 진료비는 대부분 소액으로 신용카드결제 시 금액의 2~3%가 수수료로 지출됨에 따라 세외수입 감소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시스템 도입이 쉽지 않았지만, 민원인의 신용카드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신용카드 결재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는 7개사(비씨,국민,신한,외환,롯데,현대,삼성)의 신용카드지만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며 보건소 관계자는 “신용카드 결재시스템 도입으로 구민의 만족도가 향상될 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재정운영에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용훈 기자

함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