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7일 심야시간 안전관리가 미흡한 주유취급소 등에 대한 화재예방 및 위험물 사고를 방지하고자 서부소방서 관내 89개 영업용 주유취급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유취급소 안전관리자 복수선임을 권장하고, 심야시간대 안전관리자 상주근무를 철저히 하며, 셀프주유취급소 안전관리 활동을 철저히 하는 등 주유취급소 화재예방 및 위험물 사고방지 대책 마련과 최근의 주유취급소 화재사고사례를 홍보하는 등 주유취급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

서부소방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 달 1일까지 서부소방서 관내 89개 대상에 대한 실태조사 후 24시간 영업 중인 주유취급소 14개소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단속결과 2개 대상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되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취급소에 대한 위험물 안전관리자 복수선임 독려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주유취급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