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제3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이해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생활 ‘내가 먼저(Me First)’ 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 실천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구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평역 앞에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부평구실천단과 함께 ‘내가 먼저, 대중교통 이용’ 주제로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서 작성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18일 전국 관공서 동시 행사로 진행되는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운동’을 먼저 전개해 저탄소 실천 모범을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관내 공공기관과 공동·단독주택(부평구 갈산동 소재 하나타운 아파트, 총526세대)을 대상으로 비상등을 제외한 조명을 10분간 동시 소등하는 행사도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 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의식을 가질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