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사기)는 KBS 대구방송총국(총국장 강성호)과 함께 금오산 정상에 있는 미군통신기지 반환에 따른 주변 상권의 경제 살리기를 위한, 등산객들에게는 새로운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산 정상에서는 처음으로 금오산 976m 정상의 헬기장(약300평)에서 색소폰 악단 초청 연주회를 갖는데 이번 행사는 금오산을 방문하는 타 지역 등산객들에게 구미시민의 따뜻한 情 을 전하고, 감동이 있는 금오산을 만들기 위해 구미지역에서 처음으로 직장인과 교수 등 30명의 색소폰 연주자들이 자원봉사 동호회 형태에서 비영리법인형태로 출발하는 『KM 색소폰 빅밴드 악단』(단장 최용호)이 연주를 위해 연주자가 직접 악기를 해발 976m 금오산 정상 헬기장으로 메고 올라가 연주하며 정상을 방문하는 등산객들과 1시간을 함께 할 예정 이어서 당일 KBS 대구방송총국에서는 정상에 있는 KBS TV 무인중계소를 30년 만에 개방하며 정상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에게 뜨거운 커피와 구운 계란 등 기념품도 나누어 줄 예정이다.

그리고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등산하는 방법을 지도해 줄 대한산악연맹 구미산악구조대(대장 김영철) 25명이 등산객들의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산 중간중간에 배치되어 등산객들의 안전한 등반을 도울 계획이며 이번 행사를 전국 처음으로 산 정상 공연을 추진한 김사기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금오산에 오면 단순한 정상 등반만이 아니라 작은 정성이지만 정상에서 뜨거운 커피한잔과 1시간 정도 공연으로 전국의 다른 산들과 차별화 하여 즐거움이 있는 금오산, 등산객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명품 금오산』을 만들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주변 상권의 경제살리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