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안덕수)은 이달 22일 오후3시 군청 4층 회의실에서 환경지킴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일거리 창출을 위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환경지킴이 사업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뒷골목 쓰레기 문제와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의 최대 욕구인 일자리마련을 동시에 해결하며,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본 사업은 65세이상 신체 건강한 남녀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1일 4시간씩 환경정화 및 쓰레기수거, 불법 투기행위감시 등 생활환경 저해요인을 수시로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강화읍 국화리 하기용(남72세)씨는 결의문 선서를 통해 “우리동네의 쾌적한 환경을 지키는 자랑스런 환경지킴이가 될 것”을 결의하였고, 발대식이 끝난 뒤 참석자 모두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환경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