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 이하 외국인복지관)은 25일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정서지원을 위해 대전충남지역 한화그룹 사회공헌연합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서울 63빌딩과 한강유람선 나들이에 나서 다문화가정 80여명을 대상으로 한화사회공헌연합 봉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을에는 가족캠프도 계획하고 일회성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문화행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외국인복지관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과 4년째 매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지원활동을 하고 있어 라오스 출신 결혼이주여성 쏨왕(24세, 동구 용운동)씨는 “한국에 온 지 4년 되었는데 63빌딩과 유람선은 처음이에요. 너무 와보고 싶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화그룹 사회공헌연합은 한화그룹의 환화갤러리아 타임월드점, 한화종합연구소, 대한생명 중부지역본부, 한화대전지사,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중앙연구소,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 한화이글스이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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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