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人民?)은 27일 중국 광다은행이 선전황금자문(深??金??)유한공사와 더불어 상하이에서 무한정으로 황금을 환매하는 내용의 ‘뎬진퉁 (点金通)’을 출시, 수속이 간편하고 수속비까지 저렴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국내 각 상업은행과 황금공사가 판매한 황금은 200톤 물량, 반면 엄청난 황금거래시장이 눈앞에 있는데도 시중의 일부 황금보유자들은 실물황금을 현찰로 바꾸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이다.

인민넷은 “유통경로와 간편한 수속절차 등이 문제가 됐다”며 “이런 상황에 비춰 광다은행은 선전황금자문업체와 함께 때 맞춰 상하이에서 황금을 무한정 사들인다는 내용이 핵심인 ‘뎬진퉁’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뎬진퉁’ 상품운 투자자가 당일 상하이의 황금거래가격에 기준하여, 광다은행을 통한 각종 황금상품을 자유롭게 사고팔수 있게 수요대로 황금상품을 바꿀 수 있다.


중국 상해 / 최대억 특파원

최대억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