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유승)은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과 이번달 3일, 오전 11시 30분 재단 회의실에서 첨단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개발과 관련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주요 내용은 첨단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개발 지원, 시설·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 학술·정보 등의 공동 활용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이다.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와 한국기계연구원의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협조와 지원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김유승 이사장은 “한국기계연구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의료기기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고, 의료기기 R&D 분야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계연구원은 1976년에 설립된 기계분야 R&D 허브기관으로서 산업원천기술 개발 및 성과 확산을 통하여 국가와 산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의료 로봇을 포함한 로봇 및 지능형 기계 기술 등의 지능형 생산시스템에 관한 기술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대구취재본부 김태영 기자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