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작년에 이어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하우스(Open House) 행사를 개최하여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은 바로 안전”이라는 구호 하에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가족과 안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특히 평소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던 것을 이날 하루 사전예약 없이 개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행사에서는 지하철화재 상황에서 직접 문을 열고 탈출해보는 대피체험을 할 수 있고, 산악안전, 지진체험, 소화기사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또 미래안전영상관에서는 입체안경을 쓰고 시뮬레이터에 탑승에 소방대원들의 가상의 테러상황에서 진압하는 광경을 관람할 수 있어서 야외에서는 나도 소방관코너,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음주효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민안전테마파크 관계자는 “실내 체험의 경우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10분 간격으로 20명씩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평상시 2시간 정도 걸리는 체험을 1시간으로 단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질서를 당부했다.

대구취재본부 전진 기자

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