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을 밤낮없이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변정환 대구한의대학교 명예총장은 30일 오월의 정원에서 CNB대구경북리더십아카데미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에서 대자연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살면 건강할 수 없다며 음양오행에 맞게 살아야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변 총장은 현대인들은 밤을 낮처럼 일하는 경우가 많은 데, 밝을 때 활동하고 어두울 때 쉬면 만병이 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계절에 맞게 활동시간 및 수면패턴을 조절하고, 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는 것 이상의 보약이 없다고 덧붙였다.

변정환 대구한의대학교 명예총장은 "대자연의 섭리에 맞춰서 사는 것 이상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없다"며 "대구경북에 사는 사람은 이 지역의 풍토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 유지에 가장 좋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구취재본부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