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고액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신청을 연중 수시로 접수 받고 있다.

2011년도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지침 개정으로 호흡보조기 대여료 지원 대상질환이 2010년 5종( 근육병, 다발성경화증, 유전성 운동 실조증, 뮤코다당증, 부신백질 디스트로피)에서 글로코젠축척병, 사르코-미리-투스병, 길랭-바레 증후군이 추가되어 8종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금번 지침 개정에서 신설된 기침유발기 대여료는 호흡보조기 대여료를 지원받는 대상자에 한하여 지원되고 있으며 신청 대상자는 기침유발기 처방전을 발급 받아 보건소에 신청하면 자격추가 및 지급보증기관 작성을 통해 등록이 이루어 진다.

남원시보건소 질병관리담당은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더불어 대상자와 가족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보건소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하고 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