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는 ‘QWL 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사 컨퍼런스룸에서 지역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산업단지를 근로생활의 질(Quality of working Life)이 보장되는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프로젝트. 산업단지를 일터, 배움터, 쉼터의 기능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기반시설 개선 △복지 및 편익시설 향상 △기업지원시설 확충 △문화요소 도입 △고용창출 역량 강화 △친환경 녹색단지 전환 △근로자 여가진흥 등을 골자로 함.

이번 지역협의체 출범식은 QWL밸리 조성에 대한 지역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체에는 박해덕 구미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박규헌 구미주거환경개선추진협의회 회장, 김인수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박병돈 한국수자원공사 경북본부 구미권관리단장 등 15명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구미 QWL밸리 협의체 구축으로 △공감대 확산 △지역참여 유도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 및 협의채널 기능과 함께 QWL 시범사업에 대한 자문 및 신규사업방향에 대한 발굴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산단공 대경권본부 김장현 본부장은 “연말까지 전문가를 통한 세미나 형태의 협의회 운영을 통하여 구미 QWL사업에 대한 협의 및 사업 전반적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취재본부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