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간 타이베이시에서 중국어교육 및 장학금 혜택 -

대구시는 자매도시인 타이베이시에서 주최한 ‘타이베이시 중국어 장학생 프로그램’에 계명대학교 일본학과 김설휘(4학년)씨가 최종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타이베이시는 자매도시(총47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2011년도 “타이베이시 중국어 장학생” 10명을 선발하여 금년 9월부터 내년 2월(6개월)까지 타이베이시 중국어 교육기관에서 연수를 하고 장학금(700만원)도 지원하게 된다.

김설휘씨는 “타이베이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대구-타이베이시의 교류에 교량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이러한 좋은 기회가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양 도시 사이에 다양한 민간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타이베이시는 지난 2010년 11월 4일 자매도시가 된 이래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취재본부 전진 기자

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