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관문지역 하수처리장, 음식물폐기물.위생처리시설 등 5개현장 방문 -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8일 오전10시 市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부관문지역 달서천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음식물폐기물 및 위생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현장을 방문, 우수기 대비 안전관리실태 및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의 주요시설인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은 공공수역의 조류발생과 부영양화 방지를 위해 대구시 관내 7개 하수처리장에 총사업비 2,262억원(국고72.5%)을 투입, 2012년 8월말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공정율은 20%이다.

또, 서부관문지역 환경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음식물류폐기물 및 위생처리시설 공사는 2013년 음식물 폐기물 해양투기 전면금지에 대비, 총사업비 826억원을 투입하여 내년 8월말 준공예정으로 현재 52%의 공정율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 이현펌프장～금호택지진입교량간 도로건설과 성서5차 첨단그린 산업단지 진입도로도 각각 92%와 96%의 공정으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전까지 공사마무리를 위해 한창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점검은 음식물류폐기물 및 위생처리시설 현장을 시작으로 서대구완충저류시설 설치, 이현펌프장～금호택지 진입교량간 도로현장, 성서5차 첨단그린산업단지 진입도로에 이어 달서천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현장 순서로 점검했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환경기초시석의 추진사항을 듣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철저한 품질관리과 우수기를 대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환경기초시설이 준공되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취재본부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