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세계육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대전시와 20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업무지원 협약식을 가진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전시는 2011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홍보, 입장권 판매, 시민관람 등 제반분야에서 적극 협력 지원해 나가기로 한다. 아울러 양 도시간 연구개발특구 조성 등 경제?신기술분야, 관광?문화?체육?청소년 분야, 행정정보화 등 일반행정분야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문동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부위원장, 박상태 대구시의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과 시 간부들이 참석하고, 대전시에서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철중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 사무처장, 김광신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시 간부들이 참석, 양 지자체간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다지는 자리를 가진다.

이날,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전-대구간 협약식을 계기로 대전과 대구가 서로의 희망과 발전을 위하여 상생 협력하는 동반자의 관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38일 남겨둔 중요한 시점에서 남겨둔 중요한 시점에서 염홍철 대전시장님이 2011대회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거듭 당부하였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활용한 홍보와 시민?체육관련 단체?공무원의 단체관람을 추진하고, 대회기간 중에 문화예술공연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구취재본부 전진 기자

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