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대구에서 나눈 우정의 교류캠프, 올해는 전북에서 개최 -

오는 27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초등 5학년생중 모범 어린이 40명과 전라북도 어린이 40명이 참여해 『대구.전북 어린이 문화교류캠프』를 전북일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 문화교류캠프는 대구어린이회관과 전북어린이회관이 공동 협력해 매년 번갈아 가면서 주관운영하여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북어린이회관이 주관하여 개최하게 된다.

이 행사는 과거 지역주의를 해소하기 위해 ‘99년 전북에서 처음 시작하였으며, 전북어린이회관이 주관하는 금년 2011년 행사에 참가하는 양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80명이 내년인 2012년 대구에서 다시 만나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캠프 주요프로그램은 입소식, 환영행사, 홈스테이, 전북도청, 전주생태박물관, 전주 한옥마을, 무주 양수발전소(전국 최대규모), 장수목장(승마체험), 캠프장(우석대학교 수려원), 우정 나누기 행사(조별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등), 캠프 파이어(대동 한마당, 촛불의식), 특별 활동체험(장애물 건너기, 활쏘기, 산촌생태체험, 에어로봇 만들기), 수중 명랑운동회 및 도전 문화골든벨(짝꿍과 물놀이 및 소통), 환송식(타임캡슐 제작, 부모님께 편지쓰기)등이다.

이 행사를 통해 대구.전북 문화교류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동.서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일체감 조성, 현장체험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취재본부 이명복 기자

이명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