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소방서, 대회기간 중 숙박시설 등의 대형사고 미연 방지 -

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재철)는 9일 수성소방서 강당에서 세계육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성소방서는 육상대회 기간 중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상황발생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인터불고 호텔, 그랜드호텔, 동아백화점 수성점 등 15개 대형건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테러 등 국제대회 기간 중 발생한 사고사례를 분석하고 유사시 대응방법, 자율안전관리체제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수성소방서 이재철 서장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대회 기간 중 자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취재본부 김태영 기자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