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우리조상들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비빔밥을 즐겨먹었으며 지금도 식이섬유와 영양이 듬뿍 들어있어 건강식으로 산채비빔밥, 돌솥비빔밥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재료와 종류의 비빔밥을 맛과 예술성, 독창성을 겨루는 지리산 허브비빔밥 경연대회가 30일 제4회 남원허브축제기간(27~ 9월 4일)중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지리산 허브비빔밥 경연대회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남원허브식품클러스터사업단(이사장 김정 서남대교수)에서는 남원허브축제를 알리고 다양한 허브의 활용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 하였으며, 비빔밥이라는 주제가 지리산에 자생하는 고사리, 곰취 등 토종허브와 바질, 로즈마리, 애플민트 등 서양 허브가 조화를 이루는 통로이자 상생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단에서는 허브비빔밥 경연대회를 매년 열리는 허브축제의 대표 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며, 신청자격은 전국 조리관련학과 학생과 외식업 종사자, 단체, 개인 등 요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22일 까지 이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팀이 30일 본선을 치르게 된다"고 전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