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 임명절차 거쳐 9월 2일부터 3년 임기 시작 -

대구시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보증공급의 중심인 대구신용보증재단 제6대 이사장에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회가 추천한 현 재단 이사장인 추교원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현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9월 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25일 신임 이사장 공모를 거쳐 5일까지 최종 6명의 응모 지원서를 접수하였다.

이어 17일 재단 자체 이사회를 개최, 이사장 응모자의 자기소개, 업무집행계획발표 및 응모자 인터뷰와 개별 심층 면접을 거쳐 복수(2명) 후보자를 시에 추천함에 따라 차기 이사장을 내정하게 되었다.

이로써 추교원 내정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연임하게 되었으며 지역 대표금융기관인 대구은행에서 30년간 근무한 금융 전문성과 현 보증재단 3년간 이사장으로서 뛰어난 경영능력과 탁월한 업무성과를 나타내 왔으며, 새로운 금융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추교원 내정자는 이사회 인터뷰에서 밝힌 특화 보증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 중심의 보증시스템 확립을 통해 고객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타 금융기관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기본재산확충, 직원사기 앙양과 조직역량 극대화에 대한 열의와 소신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신임 이사장의 재선임을 계기로 금융기관과의 기본재산 확충을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가고 영세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신용보증을 확대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추교원 제6대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내정자는 대구시의 임명절차를
거쳐 내달 2일부터 3년의 임기를 새로이 시작한다.

대구취재본부 김태영 기자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