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노력 결실을 보다 -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경덕)은 29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전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한국경제인 연합회가 후원하는 1사1촌 사회공헌 인증식에 참가하여 ‘1사1촌 사회공헌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대강당(서울 중구 소재)에서 진행되었으며, 공단의 1사1촌 자매결연마을(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와의 활발한 교류와 농촌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도농상생의 운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사1촌 사회공헌인증’을 받게 되었다.

1사1촌 사회공헌인증은 시설관리공단으로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대구시설관리공단이 받는 것이며, 이는 공단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였는지 짐작케 해준다.

공단은 청송군 개일리와 2009.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마을 길 정비, 농가 전기시설 설치 및 정비,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공단은 2005년 임직원 임금인상 반납분 5천5백만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설립한 사랑 나눔회를 중심으로 지역과 지역민에게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20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회는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등 우리 농촌살리기 운동은 물론, 1부서 1사회복지시설돕기 운동을 전개하여 연간 30회 정도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가 함께 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공단은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이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집없는 이웃에게 집 지어 주기 운동인 해비타트 운동에 동참하는 한편 시내 노후가옥에 대한 전기시설물정비, 시설물 보수 등 노후가옥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취재본부 이석관 기자

이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