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성동에서는 지난 9월 5일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에서 「2011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했다.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으로 인하여 판매할 농특산물의 준비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농산물 판매 참여농가와 함께 우수한 상주시 농특산물을 홍보한다는 마음으로 직거래 행사에 참여하여 배, 곶감(건시, 반건시), 오디즙 등 총 25백만원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김종진 동성동장은 그 동안 자매결연기관인 양 동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전 세곡동동장과 전 세곡동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도 전달했다.

앞으로 동성동은 설, 추석뿐만 아니라 수시로 상주의 농특산물의 홍보 와 판매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양 기관이 더욱 노력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양 기관간 자매의 연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우정을 쌓아가며 도농간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