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타디움에서 생활육상대회 및 25km 릴레이대회 -

대구광역시 육상연합회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해 18일 오전 8시 30분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제7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육상대회 및 25km 릴레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육상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하며, 1인 개인 1종목과 계주 1종목에 출전 가능하다. 경기종목은 400m 계주, 1,600m 계주, 한마음이어달리기, 100m, 200m, 400m, 25km 릴레이 등 총 7종목이며, 25km 릴레이경기는 5명이 한 팀을 이룬다.

시장기 생활체육육상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육상동호인 육성 및 참여확대를 위해 개최돼 현재 7회째 대회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대회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육상이 친근한 생활운동으로 뿌리내리고,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육상에 대한 바뀐 패러다임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감동의 여운으로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시민들이 보여준 육상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