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료기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

대구보건의료협의회 산하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위원장 조병채)는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과 문화조성을 위해 30일 오후 3시부터 계명대 동산의료원 별관대강당에서 김연창 대구시 정무부시장, 인주철 대구보건의료협의회장,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9년 환자안전헌장 선포 이래 3회째로 개최되는 환자안전의 날 행사로 환자중심 의료문화의 확산과 환자안전 개선사례로 안전한 병원의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지역 병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강연과 병원근무자의 환자안전 인식도 설문조사결과 발표에 이어 환자안전 개선사례 구연발표 및 수상과 환자안전 개선사례 포스터를 전시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체계적인 환자안전 활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주철 대구보건의료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환자안전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환자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여 진료의 신뢰성 확보와 연속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사)대구보건의료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009년 9월 30일 전국 최초로 환자안전의 날을 제정했고, 환자안전헌장 선포로 대구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했으며 의료인과 시민들과의 신뢰증진을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대구취재본부 전진 기자

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