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기계부품.소재산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주도할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대한 인재육성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최하는「2011 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가 12일 오후 1시부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는 IT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기계, 자동차, 에너지, 의료기기, 로봇 등 메카트로닉스 응용분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시작품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부터 참가신청을 접수해 전국 49개 대학 및 일반부 5개 팀 등 총 183명이 참가신청 했으며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20개 팀의 작품에 대해 2차 본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김영석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은 “올해 7회째를 맞은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24개 기업과 기관에서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역 로봇.메카트로닉스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번 대회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상과 대구광역시장상 등 총 2,000여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5일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개최되는「아시아 마이크로 & 메카트로닉스 포럼」에 전시 및 시상할 예정으로 있어 지역 로봇 및 메카트로닉스 기술분야 연구개발 촉진과 기술 저변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취재본부 전진 기자

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