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산곡3동 주민센터(동장 최재환)는 19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보은군 산외면의 초청을 받아 자생단체회원 약40여명과 함께 산외면에서 개최하는 ‘충북보은대추축제’에 참여하여 깊어져가는 가을의 향연을 만끽했다.

이날 개최된 ‘충북보은대추축제’는 보은군에서도 손꼽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특산물인 대추, 사과, 인삼 등의 재배단지를 돌아보며 양 지역 주민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이다.

산곡3동주민센터와 산외면은 2009년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이래 상호간 지속적으로 문화행사 참여 및 상호공감대 형성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자치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통장자율회 여건봉 회장은 “타시도 문화행사 참여 및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win-win하는 좋은 기회가 각 지역마다 널리 전파되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상희 기자

한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