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 개관한 효성2동 샛별북 카페가 주민들에게 독서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샛별북 카페는 지난 5월, 시비 3천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주민센터 3층에 44㎡ 면적으로 조성하였으며 지난 6월 14일 개관한 이래 일 평균 25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유아용, 청소년용, 성인용 등 약 2500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북카페와 이어지는 공간에는 청소년을 위한 독서실과 어린이를 위해 DVD방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적인 여건을 고려해 북카페 내에 저소득층 어린이 개인별로 학습지도할 수 있는 공간도 꾸며져 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민간인 10명으로 구성된 북카페 협의회가 북카페를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방안을 강구하고, 북카페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리증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희 기자

한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