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지난 1일 신규임용된 공무원과 선배공무원이 멘티와 멘토로 연결되어 업무지원과 인간적 교류를 넓혀가는 멘토링 운영을 위한 멘토링 결연식을 18일 실시했다.

한태형 행정지원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무원의 신조를 설명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짧은 운영기간이지만 알찬 내용으로 멘토와 멘티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결연식에서는 지난 지식행정의 날에서 '3P 바인더를 활용한 업무다이어리 제작'으로 우수상을 받은 이호철주무관이 '잃어버린 꿈을 찾아 드립니다'는 내용으로 꿈을 향한 열정과 시간활용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어 주었고, 2010년 임용되어 멘티들의 처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피기태 주무관은 '행정실 업무 맛보기'를 통해 다양한 업무팁을 소개했다.

특히, 자체 강사 활용으로 절감된 예산을 신규임용공무원들이 보다 빨리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업무관리를 도와줄 에듀플래너(다이어리)를 선배들이 직접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서운초등학교 이금미 주무관은 "처음 접하는 일이 두려웠지만 멘토링을 통하여 업무추진에 자신이 생겼으며, 지식나래에서 에듀플래너를 보고 참 갖고 싶었는데 정말 업무숙달이 빨리 되겠다"며 좋아 했다.

김광준 학교운영지원과장은 "내 브랜드를 높이고 일을 중요시 하는 만큼 관계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학교와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가장 열심히 가장 재미있게 운영한 팀을 뽑아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근욱 기자

박근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