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침부터 내린 비 때문에 유난히 춥던15일 강화읍에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 봉사 열기 때문인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의 마음만은 따뜻했다.

이번 행사는 힘들고 어렵게 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공단 직원들이 나눔 실천과 봉사의 정신으로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으로 4가정에 14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덕균 이사장은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직접 전달한 연탄에 담긴 사랑이 지원 대상 가정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을 따뜻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박기영 기자

박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