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북구 우현동으로 청사 신축 착공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포항시 북구 우현동 일대에 신축 청사부지를 확보하고 20일 착공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현 청사는 1988년 준공돼 청사노후로 인한 누수 및 지반침하로 벽채균열 발생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으로 신축이 불가피 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신축되는 청사는 총사업비 170억원 을 들여 31,194㎡(9,451평)부지에 연면적 7022㎡(2124평)규모의 지하1층, 지상8층 규모의 건물이 2013년 10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쾌적하고 실용적인 청사 신축으로 경북 동해안 바다가족에게 고품격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