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말 산업 육성법 시행 축하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말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백영 상주시장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민선 5기 시장으로 취임 후 국제 규격으로 공인 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상주국제승마장”을 완공하고 민.관 합심을 통한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큰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또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승마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승마를 귀족스포츠에서 생활스포츠로 인식전환으로 승마저변 확대를 꾀하는 한편,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7개월여 만에 2억원이 넘는 세외수입 올림으로써 승마장경영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기도 하였다.

아울러 “말 산업 육성법”시행에 발맞춰 기존 축산업의 대체산업으로 말 산업을 육성하고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신 동력산업인 승마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경북도 및 한국마사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말 산업육성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그 동안의 공로가 인정되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수상소감을 “나 하나의 공이 아니라 전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 같이 노력한 결과”라고 공로를 시민들에게 돌렸으며, 향후 중앙정부 및 경북도, 말 관련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말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나아가 상주시가 “전국 제일의 승마도시로, 말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한다.


상주취재본부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