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8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부평5동을 중심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보행자의 통행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현수막, 입간판(에어라이트, 배너 등) 및 음란. 퇴폐적인 청소년 유해광고물을 중점 계도 단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함에 따라 도로변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 살포하는 음란 . 퇴폐적인 광고내용이 담긴 불법 유동 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게 된 것이다.

야간에 실시된 이번 청소년 유해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는 구청 직원(도시경관과 광고물팀 및 평생학습과 청소년팀)과 삼산경찰서(생활안전과) 경찰로 구성된 2개조 14명의 점검반의 합동단속으로 실시되었으며 결과 불법 전단지 2,000매 이상, 입간판 20개, 에어라이트 50개를 정비하였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 정비기간(10.21~10.31)동안 주요 간선도로(부평대로, 장제로, 경원로, 경인로 등)변과 역주변, 로터리, 교차로 및 유흥가 등을 중심으로 현수막과 입간판(에어라이트, 배너 등)에 대한 특별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