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내달 22 ~ 24일까지 3일간 곶감 테마공원에서 개최

상주시 외남면에서는 감 수확 및 감깍기에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내달 22 ~ 24일까지 3일간 곶감 테마공원에서 제1회 외남 상주곶감축제를 열기로 했다.

축제추진위원장을 맡은 배용식 외남면 곶감발전협의회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곶감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외남면에는 수령 750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를 비롯하여 200년 이상된 감나무 10여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고, 2005년 전국 최초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500여 농가에서 매년 1,900동(1,900만개)의 곶감을 생산하여 130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외남면 소상리 박광운씨(54세)는 감 박피기를, 소상리 이진형씨(55세)는 감 행거를 특허 등록하여 전국에 판매 수요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채영준 상주시 외남면장은 외남면의 주소득원인 곶감을 전국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로 삼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곶감생산농가를 방문하여 격려하고 도시 소비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명품곶감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상주취재본부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