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는 11 ~ 12일까지 제8회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녹청자 발생지로서 도자예술의 확대 및 도자문화의 미래지향적 방향모색을 통해 도자예술이 현대의 생활과 환경속에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도예문화의 향상과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키 위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공모전으로 대상(2점) 각 1,000만 원, 우수상(3점) 각400만 원, 특선(10점) 각 50만 원, 장려상(10점) 각30만 원, 입선(다수) 도록 수록 등 총 4,0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공모분야는 현대도자분야(조형, 공예, 제품도자 분야), 전승도자분야(전통, 녹청자 분야)이며, 15일(화)에 심사하여 입선작은 12월 10일(토)부터 16일(금)까지 인천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되며, 대상(2점)과 우수상(3점)은 녹청자도요지 사료관에 영구히 전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도자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역량 있는 참신한 작가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