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성 물질 분석과 시제품생산, 현장애로기술 해결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2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최요환관에서 동대학 해양바이오산업연구센터(소장 윤광섭)와 나무순채(햇순나물)의 기능성 물질 분석과 시제품생산,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목적으로 정보교류 및 협력적 연구 수행을 위한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주햇순나물산학연협력단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으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에 맞는 사업으로 봄철 적은 노력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어 농가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해양바이오산업 연구센터는 지식경제부지정 지역혁신센터(RIC)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10년간 130억 예산을 받아 110여종의 연구개발장비와 전문인력을 구축하여 가공산업화에 필요한 시제품생산, 정보제공, 기술적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공동업무 교류 및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햇순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개발과 건강기능성 소재 활용 사업에 필용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대구가톨릭대학 우수한 교수진 및 연구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타지역과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효율적인 마케팅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동대 RIS사업단인 아그로마린, 청도한재미나리사업단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상주취재본부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