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강남발전협의회(회장 최영학)에서는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거쳐 공주시의회 시의원 의정비 인상(13.3%) 철회를 요구하는 홍보 유인물을 제작하여 시민홍보에 나섰다.

공주시의 재정자립도는 현재21.3%로 전국 평균 52.5%에 크게 못미치는 상황이며, 매년 채무 4백4억 여 원에 대한 채무이자로 16억씩 지출하고 있다.

의정비가 08년 이전으로 동결되었다고 하나, 08년 이후 공무원의 봉급인상율(08년 2.5%, 11년 5.5%)과 비교해도 13.3%의 대폭인상은 부당하다.

여론조사가 인상안에 대하여 분명 50.1%의 반대결과가 나왔음에도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2차회의시 경정한 월정수당기준 15%(2천70만원)인상안에서 최종적으로 13.3%(2천40만원) 인상으로 결정한 것은 부당하다. 등의 내용으로 의정비 심의 절차의 졸속행정 개선과 여론 조사 방식 개선 등 을 호소했다.

충남 취재본부/ 윤윤종 기자

윤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