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20여개국 외국인 유학생 새마을연수 체험 -

박승호 포항시장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아프리카 등 20여개국 2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6일 새마을운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단은 포항시와 교육과학기술부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연계하여 현재 국내 68개대학교에 2,000여명의 100여개국 정부초청 국비장학생 등을 새마을연수 체험을 하도록 사전 협력을 하여 이뤄졌다.

이들 연수단 일정은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을 견학하고, 포스코국제관에서 동시통역을 통해 새마을운동과 포항시에 대해서 박승호 포항시장으로부터 특강을 들었으며, 이어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인 포스코를 견학한다.

또한 농업현장 체험은 호미곶 등을 방문하여 천년염색과 도자기 만들기, 치즈, 야쿠르트 만드는 체험을 하고 마지막 명소탐방으로 호미곶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앞으로 이러한 연수는 올해까지 2차례 300여명이 더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100여개국 2,000여명의 정부초청 장학생들에게 새마을운동을 전수하여 글로벌 포항의 브랜드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